인도서도 첫 ‘신종 코로나’ 환자 발생

입력 2020-01-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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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대학에서 공부하던 학생

인도에서도 중국 우한을 진원지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인도 보건가족부는 “남부 케랄라주에서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확인됐다”며 “이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대학에서 공부하던 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환자는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가족부는 환자에 대한 나이와 성별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환자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나오면서 글로벌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더욱 고조됐다. 중국과 인도는 총 77억 명 전 세계 인구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 보건당국은 또 현재 의심환자 10명에 대해서도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18명의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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