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케냐'서 안과 진료 봉사 활동

입력 2008-09-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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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5~19일까지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비전케어서비스'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무료 안과진료 및 개안수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케냐 무잉기 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안과전문의 7명, 간호사 5명, LG전자 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7명 등 총 20여명이 참가했다.

사전 홍보 등을 통해 병원을 찾은 케냐 주민들은 안질환에 대한 검사와 백내장 수술 등을 받았다.

또한, 의료진들은 수도인 나이로비의 빈민촌을 방문, 안과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을 위한 안질환 예방 및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LG전자와 비전케어서비스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실명 위기에 놓여 있는 100여명의 백내장 환자들을 수술하고, 500여명에 대한 안과진료를 실시해 밝은 빛을 선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의사는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케냐 주민들이 가난과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으로 인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안과 질환자들은 민간 치료요법으로 동물의 소변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2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국 소외계층 주민들이 열악한 생활 환경 및 의료서비스로 인해 간단한 치료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는 안과 질환에 장시간 고통 받고 있는 점에 착안, 안과진료 봉사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2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집트, 파키스탄, 베트남, 인도 등 10여개국 8천여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또한, LG전자의 현지 법인들은 현지 정부 허가획득, 병원 선정,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김영기 지원부문장(부사장)은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 향후에도 국가, 계층을 초월한 인류애 실천으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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