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신용위기 여파에 따른 위기는 단기적"-하나대투證

입력 2008-09-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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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글로벌 금융위기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가운데 전날 리먼발 익스포져로 증권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진 상황이었으나 미 투자은행들의 연쇄 파산만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위기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4위 투자은행이 파산신청을 했지만 추가적인 파산가능성이 없느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증권주를 바라보는 투자심리가 당분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리먼이 발행한 ELS에 투자한 증권사 손실분이 크지 않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경우 발행사인 리만이 투자금액을 보유하고 있는 형태라 당장 판매 증권사가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여 이 부분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나 주식워런트증권(ELW)은 대부분 국내증권사가 발행, 유동성 공급업체가 리만 형태이므로 유동성 공급업체를 재선정을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리먼 익스포져를 통해 투자자들이 파생결합 상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국내 증권사의 자기자본력이 더욱 커져야 한다는 과제로 등장했고 증권주 역시 이러한 흐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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