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지난해 해양 침적쓰레기 2880톤 수거

입력 2020-01-10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환경공단이 바닷속에서 건져올린 해양쓰레기.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이 바닷속에서 건져올린 해양쓰레기.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해 전국 23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바닷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 2880톤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개선과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선박의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남 통영항, 후포항 등 전국 주요 항만 9개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요청받은 8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23개소, 약 4650ha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수요지의 비중을 5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고,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의 협업을 통해 먼바다에서 어업인이 조업 중 건져 올린 폐어구 약 288톤을 인계받아 처리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항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00,000
    • +4.76%
    • 이더리움
    • 5,010,000
    • +16.97%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73%
    • 리플
    • 736
    • +3.52%
    • 솔라나
    • 247,400
    • +0.24%
    • 에이다
    • 683
    • +5.73%
    • 이오스
    • 1,187
    • +7.91%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5.74%
    • 체인링크
    • 23,150
    • -0.22%
    • 샌드박스
    • 635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