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진출 속도…‘SB12’ 임상 3상 승인

입력 2020-01-10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2위 의약품 시장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으로부터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임상시험 신청서(CTA)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방암 치료제 ‘SB3’(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중국 임상 3상에 이어 두 번째다.

SB12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희귀난치성 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 원 규모이며, 환자 1인당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 원대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가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 SB1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해 총 50명의 PNH 환자를 대상으로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비교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임상 승인을 통해 글로벌 임상을 중국으로 확대하고, 중국에서는 상반기 첫 환자 방문을 목표로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SB12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고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 CBC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에퍼메드 테라퓨틱스와 SB12의 중국 내 인허가 및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안과질환 치료제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과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에 대한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도 협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25,000
    • +0.67%
    • 이더리움
    • 3,424,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53%
    • 리플
    • 2,100
    • +0.38%
    • 솔라나
    • 138,300
    • +0.51%
    • 에이다
    • 401
    • -0.5%
    • 트론
    • 515
    • -0.58%
    • 스텔라루멘
    • 241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40
    • +7.04%
    • 체인링크
    • 15,470
    • +0.72%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