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글로벌 5G 인프라 투자 증가 수혜 전망-유안타

입력 2020-01-09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나무기술에 대해 2020년 글로벌 5G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나무기술은 PC 및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4G 네트워크 가상화 망구축 사업에 참여했고, 금융권 망분리 의무화에 따른 가상화 사업 확대와 더불어 2017년 자체 개발 컨테이너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 지속 확대 중”이라며 “또한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가상화를 위한 컨테이너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솔루션 ‘5G NFV(5G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를 삼성전자를 통해 글로벌 통신사업자 공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NFV 기술은 네트워크를 가상화하여 한 대의 서버/OS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여 여러 대의 서버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트래픽 증가에 따른 물리적 서버 증설 부담을 낮춰 줌과 동시에 서버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이 5G 인프라에 채택하고 있다.

심 연구원은 “나무기술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9개 국내외 통신사업자에 공급했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사 확대가 예상되며, 공급사인 삼성전자 네트워크 장비 증산 및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라우드 부문 주력 제품 ‘칵테일 클라우드’ 또한 정부의 개인정보 관련 규제 완화와 더불어 대기업의 클라우드 이용 증가 등으로 2020년 폭발적인 성장을 전망한다”고 짚었다.

또 “최근 투자한 빅데이터 그래프 분석 솔루션 기업 ‘사이람’과 향후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2020년 예상매출 전년 대비 28.7% 증가한 1000억 원, 영업이익은 233.3% 오른 60억 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대표이사
정철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8] 회사합병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1.24] 신주인수권부사채(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포함)발행후만기전사채취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8,000
    • -0.02%
    • 이더리움
    • 4,550,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03%
    • 리플
    • 3,040
    • +0%
    • 솔라나
    • 198,100
    • -0.35%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26%
    • 체인링크
    • 20,910
    • +2.85%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