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은행 주가에 부정적…PB시장 위축 우려”-키움증권

입력 2020-01-07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키움증권은 7일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적지 않은 수준이라며 이번 사태가 은행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라임 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는 총 1조56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손실률은 최대 70%대로, 손실 규모는 1조 원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펀드 판매 과정에서 단순한 불완전 판매를 넘어 불법적인 요소도 적지 않아 판매사의 손실 부담률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라임자산운용의 연쇄적 환매가 여타 사모펀드 운용사로 확산될 경우 개방형 비중이 높고 만기가 단기인 다른 사모펀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문 사모펀드 업계의 개방형 펀드 비중이 51%로 높은 점은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태는 사모펀드 업계의 최대 운용사의 대형 금융회사가 연루된 사건으로 금융회사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DLF 사태에 이어 라임 사태까지 연이어 터짐에 따라 국내 자산관리(PB) 시장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98,000
    • +1.08%
    • 이더리움
    • 3,413,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72%
    • 리플
    • 2,253
    • +3.82%
    • 솔라나
    • 138,600
    • +0.51%
    • 에이다
    • 420
    • +0.48%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6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2%
    • 체인링크
    • 14,400
    • +0.98%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