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7일 신년사 발표...경제ㆍ검찰ㆍ대북 언급 주목

입력 2020-01-03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전 9시30분부터 생중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9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발표한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번 신년사 발표는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올해 국정운영 기조와 목표를 국민에게 설명하기 위한 취지다.

발표 시간은 대략 30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정치·사회·경제·외교·안보 등 국정운영 전반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말과 휴일 별다른 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채 신년사를 가다듬을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며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일 신년 인사회를 통해서도 올해 국정운영의 기조를 한 차례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신년사는 이날 발언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당시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 "어떠한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으로서 헌법에 따라 권한을 다하겠다"며 검찰개혁에 힘을 쏟을 것임을 시사했다.

대북관계도 언급할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육성 신년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이번 문 대통령의 신년사는 사실상 북측을 향해 던지는 공개 메시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 간의 대화 의지도 지속되고 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더 운신의 폭을 넓혀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는데, '운신의 폭'이 의미하는 바를 두고 해석이 분분한 상태다.

경제활성화 의지도 강하게 피력할 전망이다. 3일 새해 첫 현장일정으로 진행된 평택·당진항 수출현장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와 무역 여건은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정부는 수출지표를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혁신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비춰볼 때 신년사에도 수출활성화와 상생 등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37,000
    • -0.67%
    • 이더리움
    • 3,415,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61%
    • 리플
    • 2,112
    • -0.52%
    • 솔라나
    • 126,700
    • -1.09%
    • 에이다
    • 365
    • -1.08%
    • 트론
    • 485
    • -2.81%
    • 스텔라루멘
    • 254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20
    • +0.77%
    • 체인링크
    • 13,670
    • -0.73%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