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연락 안 닿아" 나온 열애설…박보영은 소속사가 없는데

입력 2020-01-03 15:01 수정 2020-01-03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보영 열애설 이면의 言 현주소

(출처=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스틸컷)
(출처=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스틸컷)

스타의 열애설만큼 무책임하게 보도되는 기사도 없다. 함께 찍힌 사진 한 컷 만으로 열애 의혹이 제기되는 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최소한의 '팩트체크'는 거친 뒤 기사가 나와야 하는 게 상식이다. 박보영 김희원 열애설 해프닝과 소속사 없는 박보영을 보면 이런 상식을 새삼 깨닫게 된다.

3일 한 언론매체가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을 보도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포착된 열애 의혹을 전한 해당 기사에 박보영은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썼다"라고 유감을 드러내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가짜뉴스'의 시발점이 된 문제의 기사를 보면, 하단에 "박보영 소속사 측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나름대로 팩트체크를 위해 취재를 시도했고, '연락이 닿지 않은' 소속사 때문에 의혹만으로 보도를 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여기에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박보영은 현재 소속사가 없다는 점이다. 박보영이 이날 "제가 소속사가 없어 반박기사도 어렵다"라고 말한 게 이런 사실을 증명한다. 해당 매체가 대체 어디에 전화를 한 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00,000
    • -1.73%
    • 이더리움
    • 4,629,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3.18%
    • 리플
    • 731
    • -2.53%
    • 솔라나
    • 195,500
    • -5.1%
    • 에이다
    • 656
    • -3.24%
    • 이오스
    • 1,129
    • -3.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3.4%
    • 체인링크
    • 19,790
    • -3.65%
    • 샌드박스
    • 639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