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새 집행부 출범…"미래 생존기반 구축"

입력 2020-01-03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대 노조 집행부 본격 활동…강경기조 속 노사관계 악화 우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지엠(GM) 노조가 집행부를 교체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회사 안팎에서는 새 집행부의 강성기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지난달 업무 인수절차를 마친 제26대 노조 집행부는 전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노조는 제26대 노조를 이끌 김성갑 신임 지부장을 선출한 바 있다.

신임 지부장을 집행부는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미래 생존기반 구축을 먼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성갑 신임 지부장이 이른바 '강경파'로 분류되는 만큼, 노사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노조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소식지를 통해 "현재 노사관계는 완전히 파탄 났다"며 "강력한 투쟁을 통해 생존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60,000
    • -0.08%
    • 이더리움
    • 4,57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3.62%
    • 리플
    • 3,058
    • -0.84%
    • 솔라나
    • 200,100
    • -0.69%
    • 에이다
    • 621
    • -2.2%
    • 트론
    • 433
    • +2.12%
    • 스텔라루멘
    • 36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16%
    • 체인링크
    • 20,690
    • +0.29%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