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성수기 진입 전망 ‘매수’-대신증권

입력 2020-0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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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LG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가전 및 TV 시장 확대로 올해 1분기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 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8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부문이 부진했고, 가전 매출 약화, TV 판매 경쟁 심화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1분기부터는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봤다. 프리미엄 가전 확대 속에 OLED TV의 라인업 추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9175억 원, 올해 전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박 연구원은 “2020년 OLED TV 판매 확대가 LCD TV 경쟁 심화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공급 증가로 48인치에서 88인치 영역을 지원, 점유율 확대 및 프리미엄 전략 유지를 병행 판단해서 LCD 패널 가격 상승 부담은 존재하나 OLED TV 판매 증가로 전체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가전은 프리미엄화의 비증 확대 속에 신성장 제품군(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등)의 매출 증가로 높은 수익성 유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0년 1분기 영업이익률 12.5%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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