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완성차 5사 작년 판매량 모두 하락…수출 큰 폭으로 하락

입력 2020-01-02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기아차 3.6%ㆍ1.5%↓…르노삼성 22%ㆍ한국지엠 9.9%ㆍ쌍용 5.6% 감소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해 판매량이 모두 2018년 대비 줄었다. 현대자동차만 내수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고, 기아차와 외자계 3사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선 74만1842대, 해외에선 368만802대를 팔았다. 이는 2018년 전체 판매량(458만9199대) 대비 3.6%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2.9%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4.8%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가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싼타페와 코나가 각각 8만 대, 4만 대 넘게 팔리며 수요를 견인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발목이 잡혔다.

기아자동차도 지난해 실적이 후퇴했다. 기아차는 국내 52만205대(2.2%↓), 해외 225만488대(1.3%↓)로 총 277만693대를 판매했다. 2018년보다 전체 판매량이 1.5% 감소했다.

기아차의 부진은 중국 시장의 영향이 컸다. 기아차의 해외 판매는 중국을 제외한 북미, 유럽, 인도, 중동, 호주 등에서는 모두 늘었다. 중국을 제외한 기아차의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99만2488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올해 판매 목표를 각각 457만6000대와 296만 대로 확정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2.22% 감소한 숫자지만, 기아차는 전년보다 판매를 1.37%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를 제외한 외자계 3사의 판매량도 모두 전년 보다 줄었다. 한국지엠(GM)은 판매량이 전년 대비 9.9% 감소했고,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각각 22%, 5.6% 줄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내수 판매가 8만 대 선으로 떨어졌고, 쌍용차는 수출이 2010년 이후 최저치인 2만7446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78,000
    • +0.28%
    • 이더리움
    • 3,44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99%
    • 리플
    • 2,119
    • +0.14%
    • 솔라나
    • 127,800
    • +0.71%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66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90
    • +0.04%
    • 체인링크
    • 13,950
    • +0.94%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