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총선 도전…"무너진 안보 바로 세우겠다"

입력 2020-01-02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한주 전 육군 대장이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으로 거론됐다 철회된 인물이다.

박 전 대장은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을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무너진 안보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지난해 12월 한국당에 입당한 뒤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신진영 당협위원장과의 경선이 예정돼 있다. 박 전 대장은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이라며 “죽을 각오로, 자랑스러운 천안의 아들답게 뛰고 또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사명감도 갖고 있다”며 “천안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란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은 부분에는 “효(孝)를 위한 부하의 보직 청탁으로 부끄럽지 않다”며 “금품을 수수하거나 대가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부하의 절박한 고충을 들어준 것인데, 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벌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관병 갑질'을 두고서는 “군 검찰 등에서 최종 무혐의를 받았으며 공관병에게 전자팔찌를 채워 인신을 구속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토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70,000
    • -1.91%
    • 이더리움
    • 4,657,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75%
    • 리플
    • 3,107
    • -2.72%
    • 솔라나
    • 201,900
    • -5.17%
    • 에이다
    • 638
    • -4.78%
    • 트론
    • 429
    • +2.14%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70
    • -1.12%
    • 체인링크
    • 20,880
    • -3.11%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