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수단, 김석균 전 해경청장 소환…‘헬기 구조 지연 의혹’ 조사

입력 2019-12-28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이 헬기이송 지연 의혹과 관련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단은 전날 김 전 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구조된 학생을 태워야 했던 헬기를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타게 된 과정 등을 조사했다.

김 전 청장은 물에서 구조돼 응급 상태에 있던 임 모 군 대신 김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헬기에 타서 임 군을 숨지게 했다는 '헬기 이송 의혹' 등에 연루돼 있다.

현장에서 처음 발견된 임 군이 병원에 도착하는 데에는 4시간 41분이 걸렸다. 헬기를 이용했다면 20여 분이 걸리지만, 배를 3번이나 갈아타면서 시간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특수단이 사고 당시 대처 과정 전반과 사실관계를 따져보면서 김 전 청장도 소환 대상에 올랐다. 특수단은 김 전 청장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최근 세월호 참사로 복역 중인 세월호 선장 이준석(74) 씨와 일등항해사 강 모(47) 씨 등도 소환해 참사 당일 구조 상황 등을 조사했다.

지난달 11일 출범한 특수단은 같은 달 22일 해경청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전ㆍ현직 해경 직원과 참고인 등 100여 명을 조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33,000
    • +0.06%
    • 이더리움
    • 3,16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1.44%
    • 리플
    • 2,043
    • +0.59%
    • 솔라나
    • 129,800
    • +1.72%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539
    • +1.13%
    • 스텔라루멘
    • 220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0.14%
    • 체인링크
    • 14,500
    • +1.19%
    • 샌드박스
    • 11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