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9-12-26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란선동과 집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겸 목사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내란선동과 집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겸 목사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지난 10월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개천절인 10월 3일 범투본을 주축으로 한 보수 성향 단체가 서울 광화문에서 연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ㆍ폭력 행위에 개입하고 이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집회에서는 광화문에 설치된 무대에 오른 연사들이 ‘청와대 검거’, ‘대통령 체포’ 등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범투본 사무실로 알려진 서울 모처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12일에는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전 목사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현재 전 목사는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내란선동, 기부금품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도 고발된 상태다.

전 목사가 이끄는 범투본은 개천절 집회 이후부터 현재까지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석 달째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81,000
    • -1%
    • 이더리움
    • 3,442,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98%
    • 리플
    • 2,114
    • -0.61%
    • 솔라나
    • 125,900
    • -2.1%
    • 에이다
    • 365
    • -2.67%
    • 트론
    • 495
    • +2.06%
    • 스텔라루멘
    • 249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2.28%
    • 체인링크
    • 13,590
    • -2.23%
    • 샌드박스
    • 11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