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융 위기설'은 역시 '杞憂'

입력 2008-09-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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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 5조 7천억원 상환

5조700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보유 채권 만기상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9월 신용대란설이 수면 밑으로 가라안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6868억원 규모 채권의 만기 상환에 이어 이날 만기도래한 외국인 보유 국채 4조9959억원 어치도 전액 상환됐다.

통상적으로 외국인 상환자금이 1~2일 뒤 국내 재투자 여부를 알 수 있으나, 과거 사례로 볼 때 대부분 1개월 안에 재투자될 것으로 관측된다.

채권시장에서 불거진 금융위기설이 힘을 잃으면서 국고채, 환율이 모두 안정세로 돌아섰다.

지표물인 국고채 5년물의 금리가 0.03% 급락한 것을 비롯, 대부분의 채권 0.02~0.03% 떨어지면서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금융위기설로 급등세를 보였던 원ㆍ달러 환율도 이날 채권시장 안정과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돼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는 관측 속에 전날보다 4.90원 떨어진 1,095.50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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