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성 효과? 지니계수 0.345, 전년대비 0.009↓…상대적 빈곤율도 0.6%P 줄어

입력 2019-12-1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써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불평등을 의미한다. (출처=통계청)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써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불평등을 의미한다. (출처=통계청)
지난해 지니계수(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가 0.345로 전년대비 0.0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써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불평등을 의미한다. 상대적 빈곤율도 16.7%로 전년대비 0.6%포인트(P) 줄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균등화 시장소득 및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각각 0.402와 0.345로 전년에 비해 각각 0.004, 0.009 감소했다.

여기서 시장소득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 사적이전소득을 더하고 사적이전지출을 뺀 것이다. 처분가능소득은 시장소득에 공적이전소득을 더하고 공적이전지출을 뺀 수치다.

지니계수는 2011년만 해도 0.388로 높은 수준이었지만 2015년 0.352까지 떨어졌다. 이후 2016년 0.355로 다소 증가했지만 2017년 0.354로 떨어졌고 2018년에는 0.345까지 낮아졌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근로연령층의 소득 5분위배율(상위 20% 소득의 평균값을 하위 20%의 소득의 평균값으로 나눈 값)은 5.67배로 0.42배P 감소했고 은퇴연령층의 소득 5분위배율은 7.94배로 0.88배P 줄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평균은 3210만 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1분위는 999만 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고 5분위는 6534만 원으로 전년대비 1.3% 늘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로 전년대비 0.6%P 감소했다. 근로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11.8%로 전년대비 0.8%P 감소했고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3.4%로 전년대비 0.6%P 줄었다. 상대적 빈곤율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중위소득 50%이하(빈곤선=1378만 원)에 속한 인구수를 전체 인구수로 나눈 비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0,000
    • -1.41%
    • 이더리움
    • 4,650,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87%
    • 리플
    • 3,073
    • -3.64%
    • 솔라나
    • 204,300
    • -3.72%
    • 에이다
    • 641
    • -3.17%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1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80
    • -1.48%
    • 체인링크
    • 20,880
    • -3.02%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