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병원 선택 기준, “독일 개발사 공식 인증서 확인이 우선”

입력 2019-12-1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말, 그리고 방학시즌을 맞아 라식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는 스마일라식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상당수다. 그렇지만 관심이 높게 나타나는 만큼 비용할인과 각종 이벤트로 현혹하는 병원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어떠한 수술이든 병원 선택은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낮은 비용이나 혜택으로 제대로 된 병원을 고르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추세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수술에 앞서 병원 선택에 고충을 겪고 있다. 특히 스마일라식은 3세대 시력교정술로서 기존 수술법인 라식라섹의 수술법과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를 모른 채 수술을 받곤 한다.

일반적인 라식라섹과 스마일라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집도의의 수술경험과 실력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스마일라식 수술 과정 중 각막실질조각(Lenticule)을 생성하고 제거하는 단계 때문이다. 시력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볼 수 있는 이 과정은 기계가 아닌 집도의가 직접 제거하기에 집도의의 수술 경험과 실력에 수술결과가 절대적으로 비례한다. 따라서 ‘수술건수’가 스마일라식 병원 선택 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의 개발사인 독일의 광학사 칼자이스(Carl Zeiss)는 매년 개최하는 포럼을 통해 스마일라식의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들에게 ‘개발사 공식 인증서’와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특정 다수 병원들이 행하고 있는 홍보 가운데 공식 인증된 수술건수를 확인할 수 있고,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 고려 시 독일 칼자이스 광학사 공식인증서 여부가 주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인증서를 전달받는 병원의 이름, 수술 건수, 대표자 친필사인, 그리고 칼자이스사 로고를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큰 결심이 요구되는 사안인 만큼, 보다 신중한 혜안이 요구된다. 본원의 경우 공식 인증은 물론, 단일 안과 기준 국내 최다 수술 건수인 5만 건을 기록해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尹 대통령, 민정수석실 신설..."민심 청취 취약, 국민 위한 것"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KIA·삼성, 선두권 빅매치…한화·롯데도 외나무다리 승부 [프로야구 7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67,000
    • -1.25%
    • 이더리움
    • 4,302,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2%
    • 리플
    • 749
    • -0.27%
    • 솔라나
    • 216,100
    • +3.4%
    • 에이다
    • 630
    • -3.23%
    • 이오스
    • 1,132
    • -2.92%
    • 트론
    • 166
    • -2.92%
    • 스텔라루멘
    • 153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2.13%
    • 체인링크
    • 19,980
    • -2.77%
    • 샌드박스
    • 614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