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가스→전기' 케파 늘린다…"전력효율 2배↑"

입력 2019-12-17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2-17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대산 NCC GTG, 고효율 장치로 교체…여수공장은 내년 하반기 중 공사 완료

▲LG화학 대산공장 NCC 전경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대산공장 NCC 전경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석유화학 물질 정제 중 부산물로 생기는 가스를 전기로 변환하는 장비를 고효율ㆍ대용량으로 교체했다.

공장 내 전력 효율성이 두 배 이상 개선될 전망이다.

17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대산공장 납사 크래킹 센터(NCC)에 설치한 가스 터빈 발전기(GTG)를 고효율ㆍ대용량 시설로 교체하는 공사작업을 완료했다.

이 발전기는 현재 가동 중이다.

NCC란 납사(Naptha)를 분해하는 설비다. 납사란 원유를 상압증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 중 하나로, 석유화학의 기본 원료다. 이렇게 얻은 NCC를 또다시 분해하면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의 핵심 기초재료가 만들어진다.

GTG란 NCC 공정 중에 발생한 메탄가스 등 부산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불필요한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만큼,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가발전율도 높아져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유사시 대응할 여력도 생긴다.

▲LG화학 여수공장 NCC 전경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여수공장 NCC 전경 (사진제공=LG화학)

업계 관계자는 "GTG를 통해 부대 비용을 아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남는 전력을 팔 수도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전력 효율성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번 공사로 대산공장의 전력 효율이 두 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의 여수공장에 있는 NCC도 같은 시설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중에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업계에서는 이 공사에 총 200억 원 안팎의 자금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한다. LG화학 관계자는 "구체적인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68,000
    • +0.06%
    • 이더리움
    • 3,45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85%
    • 리플
    • 2,119
    • +2.52%
    • 솔라나
    • 130,400
    • +4.24%
    • 에이다
    • 379
    • +4.41%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48
    • +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2.4%
    • 체인링크
    • 14,000
    • +2.49%
    • 샌드박스
    • 124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