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美 초고압변압기 공장 인수…첫 현지 생산기지 확보

입력 2019-12-1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상반기부터 내철형 초고압변압기 본격 생산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미쓰비시의 초고압변압기 공장(MEPPI)을 인수한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미쓰비시의 초고압변압기 공장(MEPPI)을 인수한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중공업이 미국에 첫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미국 전력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이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미쓰비시의 초고압변압기공장(MEPPI)을 4650만 달러(약 547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테네시 공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를 본격 생산한다.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변압기 시장 수요의 95%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미국의 전력소비량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커지고 있는 데다 전력 인프라의 노후화로 전력기기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이 국내 주요 초고압변압기 업체들에 40~6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효성중공업은 200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미국의 주요 전력회사들과 관계를 유지해왔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테네시 공장 인수로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해 고객에게 한층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주력 사업장인 창원공장을 글로벌 기술개발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과 중동ㆍ아시아 시장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우태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23] [기재정정]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68,000
    • -0.13%
    • 이더리움
    • 3,09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27%
    • 리플
    • 1,959
    • -1.61%
    • 솔라나
    • 120,100
    • -1.31%
    • 에이다
    • 368
    • -0.81%
    • 트론
    • 486
    • +0.83%
    • 스텔라루멘
    • 24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2.27%
    • 체인링크
    • 12,960
    • -1.22%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