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광산 인근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개최

입력 2019-12-13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에 나선 한라시멘트·원주지방환경청·야생동물연합 참가자들.  (사진제공=한라시멘트)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에 나선 한라시멘트·원주지방환경청·야생동물연합 참가자들. (사진제공=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자사 석회석 광산 복구지 인근에서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과 함께 민관공 합동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라시멘트와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의 서식지 확보 및 개체 보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이어 오고 있는 공익 환경활동 중 하나다.

강릉시 옥계면 소재 한라시멘트 광산 복구지 일원에서 실시된 행사에는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 담당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야생동물 서식지에 위치한 먹이 급이대에 뽕나무 잎과 미네랄 블럭 등을 비치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해당 먹이 급이대는 한라시멘트에서 수년 전 설치해 관리해 오고 있는 시설로 이번에 공급된 먹이는 인근의 야생동물들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먹이의 양과 영양 균형 등을 고려해 준비된 것이다. 더불어 이날은 야생동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올무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김학성 한라시멘트 대외협력팀 부장은 “한라시멘트는 공익 환경활동 진행에 있어 민관공 합동작업을 통해 작업 효율성 증대는 물론 대외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와의 공동 참여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29,000
    • +3.03%
    • 이더리움
    • 4,53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61%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10,700
    • +5.19%
    • 에이다
    • 683
    • +2.86%
    • 이오스
    • 1,150
    • +5.8%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61%
    • 체인링크
    • 20,150
    • +2.39%
    • 샌드박스
    • 652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