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켓리더 대상]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믿을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쓸 것”

입력 2019-12-11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이투데이 제9회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개최

▲‘제9회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에서 종합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이투데이  신태현 기자)
▲‘제9회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에서 종합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이투데이 신태현 기자)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마켓리더 대상’에서 NH투자증권이 종합대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정책 당국자들이 신뢰하고 금융투자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 것을 업계를 대신해 약속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올해는 저성장ㆍ저금리ㆍ노령화 등 불확실성이 산재했다”면서 “은행 등 간접금융 시장에서 자본시장으로 넘어오는 가장 큰 모멘텀이 불확실성과 저성장이다. 현재 국내 금융시장에서 자본 시장의 역할이 커지는 것은 시대적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자본시장에 여러 가지 이슈가 있지만, 정책당국에서 볼 때 가장 큰 이슈는 불완전 판매인 것 같다”며 “항상 투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것보다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NH투자증권를 비롯한 여러 금융투자 회사들은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본시장은 이제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을 넘어 고객의 자산과 투자에 대해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실물 시장에 진출해서 고객투자의 기회를 확대하고, 모험자본투자 등을 통해 시장 경제가 제대로 살아나게 하는 것이 자본시장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관련집단소송의제기ㆍ소송허가신청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30,000
    • +1.05%
    • 이더리움
    • 4,641,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1.65%
    • 리플
    • 3,095
    • -0.1%
    • 솔라나
    • 200,100
    • +0.1%
    • 에이다
    • 631
    • +0.6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1.15%
    • 체인링크
    • 20,730
    • -1.24%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