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미ㆍ중 추가관세 부과 가능성...단기 충격 불가피”

입력 2019-12-0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미국이 대중 관세 추가 부과를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내다봤다. 실제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글로벌 증시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경민 연구원은 “최근 미 하원에서 탄핵안을 작성하는 등 미국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지가 흔들릴 만한 이슈가 부상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벼랑 끝 전술’을 펼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반면 중국 정부는 1단계 무역 합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행 고율 관세를 낮춰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15일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경우 글로벌 증시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며, 코스피는 2000선을 이탈할 수 있다”며 “코스피의 단기 하락은 전략적 측면에서 비중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43,000
    • -1.15%
    • 이더리움
    • 4,18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4.24%
    • 리플
    • 2,704
    • -3.39%
    • 솔라나
    • 175,900
    • -4.14%
    • 에이다
    • 523
    • -4.9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70
    • -2.13%
    • 체인링크
    • 17,740
    • -3.06%
    • 샌드박스
    • 16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