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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세' 전진 배치…3살 젊어진 GS그룹 임원들

입력 2019-12-03 13:28 수정 2019-12-03 13:48

외부인재 영입ㆍ여성임원 승진 눈에 띄어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진제공=GS그룹)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진제공=GS그룹)

GS는 3일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신규선임 1명 △사장 승진 5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전무 외부영입 2명 △상무 신규선임 21명 △전배 2명 등 총 45명에 대한 2020년도 임원인사를 3일 발표했다.

GS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리더들을 사장으로 과감히 전진 배치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민첩한(Agile)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과감히 영입해 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사장단이 젊어지고, GS 4세가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사장단 평균 연령은 60세에서 57세로 3세가량 젊어졌다. 허창수 회장 아들이자 GS의 4세인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GS의 CFO를 맡고 있는 홍순기 사장이 ㈜GS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GS 그룹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GS리테일 허연수 사장과 GS건설 임병용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강조했다.

GS글로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태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GS홈쇼핑 영업총괄을 담당하던 김호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G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GS파워 대표이사 조효제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GS 경영지원팀장인 김석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GS의 CFO를 겸한다.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존에 맡은 신사업추진실장에서 업무를 확대해 신사업 부문 대표를 맡았다.

허윤홍 부사장은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 재무팀장, 경영혁신 담당, 플랜트 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경험을 쌓았다.

5명에 대한 외부 영입도 있었다.

GS칼텍스는 김정수 경영기획실장 전무와 임범상 법무 부문장 전무 등 2명을 신규 영입했고, ㈜GS는 사업지원팀 곽원철 상무를, GS에너지는 신사업개발부문장 강동호 상무를, GS홈쇼핑은 뉴테크 본부장 이종혁 상무를 각각 새 임원으로 추가했다.

신임 여성 임원도 눈에 띈다. 임원 명단에 오른 GS홈쇼핑 윤선미 상무는 이 회사에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콘텐츠 사업본부를 맡는 임원으로 승진했다.

계열사 별로 보면 GS에너지는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환경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사업현장 등에서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승진 및 발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했다.

GS칼텍스는 조직 효율화를 추구하면서도 회사의 전략 목표 달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부서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일부 사업과 스태프 조직의 책임과 역할을 조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및 효과성을 극대화 하고자 했다.

GS리테일은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성과주의 인사와 차세대 성장 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등 젊고 민첩한 조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GS홈쇼핑은 영업전략 및 고객중심의 혁신에 정통한 내부 인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가속화 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 및 IT 분야 전문 인재에 대한 승진 인사를 하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GS EPS는 정부의 전력 및 에너지 정책 변화와 심화되는 전력시장 경쟁에 대응하고, 사업 전략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조직운영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GS글로벌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기존 사업 고도화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됐고, GS건설은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됐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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