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군계일학(群鷄一鶴)/얼리힐링족

입력 2019-11-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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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자코모 푸치니 명언

“영감은 모든 인간의 능력을 일깨우고 자극해주며, 이는 모든 뛰어난 예술적 성취에서 명백해진다.”

베르디의 ‘아이다’를 듣고 작곡가의 꿈을 키워 그 뒤를 이은 이탈리아의 대표적 오페라 작곡가. 주요 작품은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이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오페라 기법 모두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1858~1924.

☆ 고사성어/군계일학(群鷄一鶴)

위(魏)나라 때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명인 혜강(嵆康)의 아들 혜소(嵆紹)가 벼슬을 받아 난생처음 서울로 들어가게 되었다. 의젓하게 거리를 걸어가는 혜소의 모습을 본 혜강의 친구가 혜강에게 한 말. “혜소는 자세가 의젓하고 잘생겨서 마치 닭 무리 속에 한 마리의 학이 내려앉은 것 같더군[昻昻然如鶴野之在鷄群].” 원전은 진서(晋書) 혜소전.

☆ 시사상식/얼리힐링족

‘얼리힐링(early healing)’은 경제적 불안정이나 경쟁적 사회 분위기 등 삶의 고단함에 지쳐 중년이 되기도 전에 자신만의 위로와 가치를 지향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들의 주 소비 경향은 외국어 학원이나 헬스장, 서점(책 구입), 공연 관람, 여행 등의 분야에 집중돼 있다.

☆ 신조어/혼틈

‘혼란을 틈타’의 줄임말.

☆ 유머/진실

아빠가 거짓말하는 사람을 때리는 거짓말 탐지기를 사왔다. 잘되는지 테스트했다.

아들에게 “너 어제 어디 있었니?”라는 물음에 도서관에 있었다고 하자 로봇이 아들을 때렸다. “친구 집에서 애니메이션 봤어요”라고 하자 또 때렸다. “포르노를 봤어요”라고 실토하자 아빠가 때리며 “뭐라고? 내가 네 나이엔 포르노를 알지도 못했어!”라고 했다. 이번엔 로봇이 아빠를 때렸다.

엄마가 웃으면서 “역시 당신 아들이에요!”라고 말하자 로봇이 엄마를 때렸다.

채집/정리 :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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