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0대 여성 상무 2명 발탁…"성과주의 승진 인사"

입력 2019-11-28 15:04 수정 2019-11-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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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LG생활건강 임이란 상무, 심미진 상무.
▲사진 왼쪽부터 LG생활건강 임이란 상무, 심미진 상무.

LG생활건강이 30대 여성 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해 눈길을 끈다.

LG생활건강이 28일 발표한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10명 등을 포함한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3명 등 여성 임원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생활용품의 헤어 및 보디케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심미진 상무(34)와 오휘 화장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임이란 상무(38) 등 30대 여성 임원이 발탁됐다. 또한, 퍼스널케어사업부장으로서 제품 프리미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사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최연희 상무(48)는 전무로 승진했고, ‘후’ 화장품 한방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배미애 부문장(43)은 상무로 발탁했다.

이 밖에 전무 승진 인사 대상은 중화권 화장품사업을 총괄하면서 ‘후’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육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박성원 상무와 지속가능 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주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박헌영 상무가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 기회를 고려한 승진 인사”라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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