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관계사에 후보물질 2개 매각…“핵심 파이프라인 개발 집중”

입력 2019-1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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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가 보유 중인 신약 후보물질 2개를 관계사에 매각하고 핵심 신약 물질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이날 면역관문억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TLA-4 항체와 LAG-3 항체를 관계사인 에스티큐브앤컴퍼니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후보물질 권리 일체를 매각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약 78억 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파이프라인별 개발 기간 및 자금 소요 규모 등을 고려해 신약 후보물질 일부를 관계사에 넘겨 파이프라인 이원화 전략을 펼치겠다”며 “보유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 중 PD-1, PD-L1, Novel Target을 타겟으로 하는 핵심 후보물질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큐브가 연구하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생성한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원활하게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원리를 이용한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는 “MDACC와 함께 다수의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에 대한 스크리닝을 완료한 끝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가장 높은 핵심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선정을 완료했다”며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와 함께 그간 연구성과와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임상에 대한 논의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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