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 회의] 해수부, 미얀마와 수산협력 강화

입력 2019-1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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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미얀마와 항만개발에 이어 수산협력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세계 9위의 수산물 생산국인 미얀마의 아웅 뚜(Aung Thu) 농림축산관개부 장관과 ‘한-미얀마 수산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얀마는 연간 어업 생산량 215만 톤으로 세계 10위 국가이며 양식어업 생산량은 105만 톤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양해각서는 △수산양식 분야의 과학적ㆍ기술적 자료 및 정보교환 △전문가ㆍ과학자ㆍ교육생 교류 및 공동연구 △연수ㆍ콘퍼런스 개최 등 수산양식기술 지원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양국은 정례적인 수산 공동위원회를 개최(연 1회, 교차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공적개발원조(ODA) 등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앞서 한-미얀마 간 내수면 양식산업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부터는 세계식량기구(FAO)와 협력해 자율관리어업의 전파 및 현지 정착을 위한 ODA 추진을 통해 미얀마 어촌의 자립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올해 9월 미얀마 정상 순방 시 한-미얀마 간 ‘해운, 조선소 현대화, 물류 및 항만개발ㆍ관리에 관한 MOU’를 체결해 미얀마 달라 지역의 킹스뱅크 항만 및 인근 배후부지 개발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미얀마와는 3개월 사이에 2개의 협력 MOU를 체결할 만큼, 해양수산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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