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피스텔 거래량 전년比 13% 증가…5억원 이상 거래 서울 최다

입력 2019-11-26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억 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 서울이 70% 차지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억 원이 넘는 오피스텔 거래의 70%는 서울에서 나왔다.

26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328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2900건)보다 13.24%(384건) 늘었다.

5억 원이 넘는 오피스텔 거래량도 증가했다. 지난달 5억 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은 105건으로 지난해(84건) 대비 25% 늘었다. 5억 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74건이 거래된 서울이었다. 이어 △경기도(19건) △부산(8건) △대전(2건) △인천(1건) △제주도(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피엔폴루스 오피스텔이다. 전용 133.72㎡규모로 24억 5227만 원에 거래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에 분양되거나 인기있는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위한 특화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이라며 "입지도 중요하지만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갖고 있는 오피스텔 인기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오피스텔 공급은 2020년에도 계속 이어지겠지만 입지와 상품 구성에 따른 오피스텔 시장 양극화 현상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1,000
    • -1.95%
    • 이더리움
    • 4,549,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64%
    • 리플
    • 3,056
    • -1.7%
    • 솔라나
    • 199,700
    • -3.15%
    • 에이다
    • 622
    • -5.04%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8%
    • 체인링크
    • 20,420
    • -3.77%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