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차증권 장기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입력 2019-11-25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신용평가
▲자료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신평은 등급전망 변경 사유에 대해 △ IB · 퇴직연금 부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기반이 양호한 점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IB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 △ 우발부채 규모를 관리 중이고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이 양호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현대차증권은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한 2014년 이후 최근 5개년 평균 영업순수익 커버리지가 161.1%로, 우수한 수익성과 낮은 이익변동성을 시현하고 있다. 2019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억 원(11.8%)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급증했던 2018년 상반기의 기저효과로 투자중개부문 실적은 하락했으나, IB부문과 운용부문 실적이 개선된 결과 때문이다.

한신평은 “자본을 활용해 영업순수익 규모와 시장지위가 개선되고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지속할 수 있는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유상증자로 늘어난 투자여력이 과도한 위험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자본적정성을 양호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주요 사업부문의 시장지위 유지 여부, 이익창출능력 등을 확인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4,000
    • -1.77%
    • 이더리움
    • 4,63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3.56%
    • 리플
    • 3,066
    • -1.29%
    • 솔라나
    • 197,600
    • -4.03%
    • 에이다
    • 645
    • +0.78%
    • 트론
    • 417
    • -1.88%
    • 스텔라루멘
    • 35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25%
    • 체인링크
    • 20,420
    • -1.4%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