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천공항공사 공항 운영 노하우 배운다.

입력 2019-1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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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베트남 민항공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항 보안 및 관리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번 교육은 25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보안 및 관리 분야의 운영 노하우를 학습할 예정이다. (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
▲25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베트남 민항공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항 보안 및 관리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번 교육은 25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보안 및 관리 분야의 운영 노하우를 학습할 예정이다. (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베트남 민항공청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공항 보안 및 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공사의 공항 보안과 관리 분야의 운영 노하우 전수를 원하는 베트남 민항공청의 요청에 의해 실시한 것이다. 베트남 민항공청은 최근 급증하는 항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공항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5일간의 교육기간동안 교육생들은 공항 보안과 관리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학습할 예정이며, 실제 사례에 기반한 토론 위주의 학습을 통해 공항 운영 개선 및 효율화 등 베트남 현지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노하우를 학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국제 항공보안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인천공항의 테러 예방 및 보안시스템 등 보안 분야에 대한 교육과 2018년 1월 성공적으로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마스터 플랜을 포함해 계류장 관리, 항공등화 등 공항 관리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공항 운영 노하우를 베트남 민항공청에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베트남 공항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공항의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교육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도국 항공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항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은 2008년 개원 이후 글로벌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132개 국 7,284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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