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창업기업 9만572개…전년比 13.2%↓

입력 2019-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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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분기 및 9월 창업기업 동향’ 발표

(자료제공=중기부)
(자료제공=중기부)

올해 9월에 창업한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줄었다. 부동산업 창업이 감소와 제조업이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5일 발표한 ‘3분기 및 9월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창업한 기업은 9만572개로 지난해 9월보다 13.2% 줄었다. 9월 창업기업 수는 2016년 이후 최소 규모다. 9월 창업기업은 2016년 8만9084를 기록한 뒤 2017년과 2018년 각각 10만8527개, 10만4368개를 기록하다가 올해는 10만 개를 밑돌았다.

올해 1~9월 창업기업도 전년 동기 대비 6.7%(6만8417개) 줄어든 94만5322개를 기록했다. 중기부는 부동산업 창업 안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임대주택 등록사업자에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제공해 부동산업 창업이 증가했으나 올해부터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창업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증가세를 보였다. 1~9월 기술창업은 16만 632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8708개) 늘었다. 9월 기술창업 수도 1만 5379개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2%(1792개)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술창업 중에서는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지난해 1~9월 대비 19.1%, 15.8%의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며 기술창업을 주도했다. 정보통신업과 교육서비스업도 전년 동기 대비 6.9%, 6.8%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제조업(7.6%↓)은 전기·전자(11.8%↓), 기계·금속(6.6%↓)을 중심으로 감소했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5.0%↓)의 감소도 이어졌다.

성별로는 1~9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8.6% 줄어든 43만 6388개, 남성 창업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50만 8371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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