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 글로벌 시장 노크…“감염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자리매김”

입력 2019-11-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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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들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19’에서 의료용 소독제와 공간멸균기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메디케어)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들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19’에서 의료용 소독제와 공간멸균기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메디케어)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메디케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9’에 참가, 자사의 의료용 소독제와 공간멸균기를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메디케어는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공간멸균기 ‘휴엔 IVH(HUEN IVH)’ 등 각종 감염관리 의료장비와 함께 의료용 내시경 소독제, 손·피부 소독제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휴온스메디케어만의 특허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이 적용된 휴엔 IVH는 나노 단위의 멸균제 증기가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장비다. 멸균이 필요한 제약관련 GMP 시설, 병원, 줄기세포 연구센터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에 공간 자체를 멸균시키기 때문에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CE인증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보유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 의료용 내시경 고준위 멸균제 ‘스코테린®’ 등을 선보였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해 선진 국가들의 문을 두드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소독제 및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 멸균 및 감염관리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7월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성장을 이끌 ‘부산형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 티슈 형태의 외피용 살균소독제(헥시와입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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