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 "지소미아 종료 피할 수 있다면 끝까지 노력"

입력 2019-11-19 2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 일본 안보의 방파제"..."안보협력은 해나갈 것"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회자인 가수 배철수 씨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회자인 가수 배철수 씨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마지막 순간까지 지소미아 종료라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면 일본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일본의 안보에 있어서 큰 부분 방파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안보 우산을 받고, 우리가 하는 방파제 역할에 의해서 방위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자신들의 안보를 유지하고 있다"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일본이 수출통제를 하면서 한국을 안보상으로 신뢰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안보상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군사 정보는 공유하자고 한다면 모순되는 태도이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의혹 자체가 터무니없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설령 그런 의구심이 있었다면 수출 물자 통제 강화 조처를 해달라든지, 수출 물자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내역을 알고 싶다든지, 한일 간 소통이 필요하면 강화하자든지 이런 식의 아무런 사정 요구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수출통제 조처를 한 것"이라며 "우리로선 당연히 취할 도리를 취했던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본과의 안보협력은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최대한 일본과도 안보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면서 "만약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일본과 안보상의 협력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본이 지소미아 종료를 원하지 않는다면 수출통제 조치와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한국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50,000
    • -0.11%
    • 이더리움
    • 4,36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0.23%
    • 리플
    • 2,826
    • -0.14%
    • 솔라나
    • 187,800
    • +0%
    • 에이다
    • 528
    • -0.56%
    • 트론
    • 437
    • -0.46%
    • 스텔라루멘
    • 31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0.38%
    • 체인링크
    • 18,000
    • -0.22%
    • 샌드박스
    • 215
    • -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