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시노펙스와 손잡고 친환경 수처리 기술 적용 확대

입력 2019-11-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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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공급 이어 국내 중소형 공단의 폐수처리에도 적용

▲전날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두산중공업과 시노펙스의 폐수무방류처리(ZLD)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에서 정성문 두산중공업 플랜트 EPG BG 상무(오른쪽)와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가 서명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전날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두산중공업과 시노펙스의 폐수무방류처리(ZLD)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에서 정성문 두산중공업 플랜트 EPG BG 상무(오른쪽)와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가 서명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발전소용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국내 공단으로 확대 적용한다.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전문 국내 기업인 시노펙스와 폐수무방류처리(ZLD)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기존 중소형 공단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폐수수탁처리사업에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폐수무방류처리 기술은 두산중공업이 2012년부터 약 4년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완성한 기술로, 폐수에 열을 가해 물은 증발시키고, 오염물질은 농축 및 고형화한 뒤 별도 처리하는 친환경 수처리 방식이다.

그동안 두산중공업은 영동화력발전소, 영흥화력발전소 등에 폐수무방류처리 설비를 공급했으며, 향후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전 세계적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과 시노펙스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두산이 자체 개발하고 발전소 중심으로 사용해 온 폐수무방류처리 기술을 중소형 공단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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