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폴더블 스마트폰 확산 수혜 ‘매수’-메리츠종금

입력 2019-11-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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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CPI 출하 증가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연구원은 “기존 스마트폰 수요 부진을 폴더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혁신으로 극복하려는 제조사 움직임에 2020년 폴더블 중심의 폼팩터 변화가 가속할 것”이라며 “코오롱인더의 CPI(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은 해외 고객사 향 출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중화권 고객사는 아웃 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9만 대)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해 22일 2차 판매 계획을 공개했다”며 “국내외 제조사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가이던스 상향 조정 속, 코오롱인더의 CPI 양산능력이 부각될 것이며 연간 폴더블 매출액은 2020년 456억 원, 2021년 773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고객사 향 CPI 출하량 증가 및 국내 고객사 수주 기대감, 산업 자재 부문 이익 체력 증대(타이어코드 및 아라미드 증설)와 화학 부문 스프레드 개선(나일론 가격 하락에 따른 에폭시 수지 수익성 개선), 기타부문 적자 축소(자회사 턴어라운드)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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