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바르셀로나 ‘여행유의’로 1단계 낮춰

입력 2019-11-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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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카탈루냐 독립 지지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카탈루냐 독립 지지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P연합뉴스)

외교부는 18일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여행자제’에서 1단계 ‘여행유의’로 낮췄다.

외교부는 지난달 17일 카탈루냐 지역의 분리독립 시위가 거세지자 여행경보를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했었다.

지난달 14일 스페인 대법원이 카탈루냐 지도자 12명에 대해 선동죄 등의 혐의로 유죄를 확정하자 바르셀로나 도심 등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외교부는 “시위 사태가 안정화하면서 경보 단계를 하향했다”면서 “카탈루냐주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 안전에 유의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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