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328억 규모 ‘지방이전 공공기관 부동산’ 매각 추진

입력 2019-11-13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지방으로 회사를 옮긴 공공기관이 가진 8328억 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9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연다. 투자사, 금융사 등에 종전부동산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종전부동산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해서다. 종전부동산은 본사 이전 등으로 비게 된 공공기관 청사와 토지 등을 말한다.

이번에 매각이 추진되는 종전부동산은 18건, 부지 면적과 건축물 면적은 각각 48만7222㎡. 27만1176㎡다. 공시지가는 약 8328억 원으로, 국토부는 이들 부동산을 1조5394억 원가량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의 대어(大魚)는 경기 성남시에 있는 옛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이다. 국토부는 LH 사옥의 매각 예정 가격으로 4492억1200만 원을 책정했다. LH 사옥의 부지, 건축물 면적은 각각 3만7997㎡, 7만2011㎡다. 다만 LH가 2009년부터 매각을 추진했지만 10년째 구매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에 매각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부지가 용도 제한 등에 묶여 있어 사업성이 낮다는 게 매각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번에도 매수 의향자들이 성남시 등에 부지 용도 변경과 규제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종전부동산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종전부동산을 소유한 공공기관이 재량껏 매각 가격을 인하하거나 분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매각 방식을 다양화하고 부동산별 맞춤형 매각 전략도 세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위기는 곧 기회"… '탈팡' 러시에 웃음 꽃 핀 경쟁자들 [이슈크래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경기 집값 상단 끌어올린 과천·분당…과천은 평당 1억 돌파
  • 고환율이 키우는 저축은행 부담⋯단기 충격보다 '누적 리스크' 우려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스타트업이 띄운 ‘韓日 셔틀 AI’⋯“민첩한 협력으로 美中 넘어 AX 선도”
  • 단독 기후부, 전국에 나무 최대 1억 그루 심는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4,000
    • -1.08%
    • 이더리움
    • 4,702,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1.77%
    • 리플
    • 2,914
    • +0.03%
    • 솔라나
    • 197,400
    • -0.35%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65
    • -2.11%
    • 스텔라루멘
    • 32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40
    • +0.83%
    • 체인링크
    • 19,020
    • +0.05%
    • 샌드박스
    • 208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