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Q 전체사업부 균형 성장…“해외주식·금융상품이 성장 견인”

입력 2019-11-08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이 올해 3분기 전체 사업부의 균형 성장으로 매출액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주식·금융상품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38% 증가한 1조5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세전 이익은 12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889억 원으로 약 38.5%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WM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며 “해외주식 거래대금, 고객수, 자산 규모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69%, 24%씩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상품 수익도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규모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91%나 늘어났다”며 “IB·운용부문 실적 기여도도 향상돼, 전사 균형 성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IB부문은 인수 및 자문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16% 늘어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운용부문은 금리상승 등 부정적 시장 환경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안정적 실적 유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98,000
    • -2.9%
    • 이더리움
    • 4,473,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6.33%
    • 리플
    • 723
    • -2.82%
    • 솔라나
    • 192,600
    • -5.59%
    • 에이다
    • 645
    • -4.16%
    • 이오스
    • 1,121
    • -3.45%
    • 트론
    • 168
    • -2.89%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5.16%
    • 체인링크
    • 19,710
    • -2.62%
    • 샌드박스
    • 617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