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탈출 코스피]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 “최악 지났다...연말 코스피 2200 가능”

입력 2019-1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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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은 4일 “7~8월 3가지 외부 변수로 증시가 극심한 부진을 겪었는데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선반영된 영향”이라며 “현재는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갈등, 연준의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해결모드로 바뀌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초까지 어떻게 변할 것인지가 중요한데 미중 무역협상의 경우 진행되고 있지만 중국에게 주도권이 넘어가 양 측이 양보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 남아있는 12월 관세도 미국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관세부과 유예 정도로 합의를 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한일 갈등 역시 극심한 상황에서 벗어나 양국이 서로 예의를 갖추는 단계”라며 “금리인하도 결정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개선을 보였다”며 “이러한 흐름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며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짚었다.

4분기 기업 실적에 대해서는 “예측오차가 가장 큰 분기이기 때문에 추정의 의미가 크지 않다”며 “영업이익이 생각보다 안좋게 나오는 경향이 많은데 실적 영향도가 다른 세개 분기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증시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이 안좋게 나와도 중요하진 않고 연초에 전망치들이 조정될 것”이라며 “올해 연말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2150~2200선을, 내년 예상밴드로는 2000~2500선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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