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방송접근성·공적책임 집중 심사"

입력 2019-11-01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방통위)
(사진제공=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가 1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에 대한 사전동의 절차와 관련해 9개 심사 항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5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티브로드와 SK브로드밴드 법인합병 변경허가에 대한 사전동의 세부 심사계획안'을 발표했다.

심사계획안은 종합유선방송사 업자인 티브로드가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기 위해 과학정통부에 변경허가를 신청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이날 합병 심사조건으로 △방송 서비스 접근성 보장 △방송 서비스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시청자 권익 보호 △공적 책임 이행 △콘텐츠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지역 채널 운영 계획의 적절성 △조직 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 △재무 안정성과 투자계획의 적정성 △미디어 산업 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방통위는 이달 초 관련 단체에 심사위원 추천을 의뢰하고,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심사 결과를 방통위에 제출하게 된다. 방통위는 심사 결과를 검토한 뒤 사전동의 여부 또는 조건을 부과할지 여부 등을 의결해 과기정통부에 통보하며 합병에 대한 의견제시를 마무리 짓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2,000
    • +2.59%
    • 이더리움
    • 4,698,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2.65%
    • 리플
    • 3,113
    • +2.57%
    • 솔라나
    • 205,800
    • +3.99%
    • 에이다
    • 644
    • +3.7%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64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4%
    • 체인링크
    • 20,910
    • +1.01%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