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우려를 잠재운 호실적 ‘매수’-유안타

입력 2019-10-29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29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각종 우려를 뒤로하고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이 회사는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28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으로 컨센서스 27억 원과 추정치 42억 원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의약품 판매 부문은 꾸준히 성장하고 기술수익료 부문에서는 로이반트로부터 수취한 HL161(자가면역질환치료제) 계약금 및 마일스톤(임상 2상) 약 22억 원과 중국 하버바이오메드 HL161 중국 임상 1상에 대한 마일스톤 약 12억 원이 인식되면서 총 기술수익료 34억 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SC 제형으로 개발 중인 HL161은 희귀자가면역질환 적응증으로 임상 2상 중이고 내년 1분기 그레이브스안병증 2a상 톱라인 결과, 2분기 중증근무력증 임상 2상 톱라인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HL036(안구건조증치료제)은 10월 14일 중국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 임상 2상 톱라인 결과 발표에서 1차 지표의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2020년 초 3상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 의약품 안정성 문제로 경찰 조사 중으로, 문제 확인 시 판매정지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나 문제가 되는 제품은 작년 매출 기준 약 50억 원으로 낮은 수준이며, 현재 진행 중인 KGMP 실사와는 무관한 이슈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61,000
    • -2.86%
    • 이더리움
    • 4,082,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4.99%
    • 리플
    • 706
    • -1.53%
    • 솔라나
    • 202,100
    • -5.65%
    • 에이다
    • 622
    • -3.57%
    • 이오스
    • 1,102
    • -4.17%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48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4.53%
    • 체인링크
    • 18,970
    • -4.82%
    • 샌드박스
    • 596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