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기술료 유입 증가”

입력 2019-10-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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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분기 매출액 28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11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17년 기술수출한 바이오신약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마일스톤 기술료가 유입되고, 의약품 판매 확대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약품판매 245억 원, 기술료수익 3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원가가 없는 기술료수익이 전년대비 103% 성장하며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7년 스위스 로이반트와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바이오신약(HL161·HL036)을 기술수출했다. 개발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하고 있으며, 최대 5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과 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기술료수익은 △2017년 45억 원 △2018년 61억 원 △2019년 119억 원(3분기 누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17년 4.1% △2018년 6.0% △2019년 17.1%로 나타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바이오신약을 기술수출한 이후 신약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기술료수익이 꾸준히 발생하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면서 “전통 국내제약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하여 수익성 높은 연구·개발(R&D) 회사로 변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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