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롤드컵] 담원, G2에 3-1 패배하며 8강서 대회 마감…SKT는 4강 진출

입력 2019-10-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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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 선수.  (출처=네이버TV 캡쳐)
▲담원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 선수. (출처=네이버TV 캡쳐)

담원 게이밍(한국)이 G2 e스포츠(유럽)에 패배하며 '2019 LOL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담원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2019 롤드컵' G2 e스포츠와의 8강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담원은 첫 세트를 G2 e스포츠에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G2는 '캡스'의 신드라와 '퍽즈'의 자야를 앞에서 1세트를 압도했다. 34분 만에 담원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저력을 보였다.

담원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뉴클리어' 신정현의 카이사가 10킬 2데스 8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킬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44분간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승부는 1-1 원점.

G2는 3세트부터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담원을 무너뜨렸다. 경기 초반부터 빅 미니언 웨이브를 만들어 바텀 다이브를 설계했다. 킬 포인트를 3-2로 교환하면서 이익을 봤다. 초반부터 미세하게 앞서 나가면서 25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가 5000까지 벌렸다.

이어진 4세트에서도 G2는 한타에서 이기지 못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도 못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담원의 2019 롤드컵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담원 외 다른 한국 팀인 SKT T1은 전날 열린 롤드컵 8강 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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