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주력 제품 부진ㆍ기타 사업 손실 겹악재 ‘목표가↓’-한국투자

입력 2019-10-28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송원산업에 대해 주력 제품 부진과 기타 사업 손실 확대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0%,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140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주력제품인 폴리머안정제의 판매량이 예상을 밑돈 점도 있지만, TPP 및 윤활유 산화방지제 등 기타 사업부의 손실이 확대된 것이 부진한 실적의 주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머안정제 판매량은 미국발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6%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9월 판매량이 급감하며 전분기대비 오히려 4% 감소했다”며 “나머지 40억 원 이상의 손실은 TPP 및 윤활유 산화방지제의 매출감소와 원가상승 영향이라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9월 하락한 폴리머안정제 판매량은 10월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석유화학 설비 증설이 연말에서 2020년 1분기에는 상업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충식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31]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10,000
    • -1.24%
    • 이더리움
    • 4,197,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3.19%
    • 리플
    • 2,643
    • -4.58%
    • 솔라나
    • 175,400
    • -4.78%
    • 에이다
    • 517
    • -4.96%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0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40
    • -2.34%
    • 체인링크
    • 17,680
    • -2.91%
    • 샌드박스
    • 163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