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바이오 중심 추가 상승 가능성↑”-신한금융

입력 2019-10-24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지수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지난해부터 부진했던 코스닥이 지난 한 달간 빠르게 개선됐다”며 “특히 코스닥 150지수는 1개월 수익률 15.2%로 코스닥 5.1%, 코스피 0.3%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의 업종별 성과를 보면 에너지, 산업재, 건강관리가 평균을 상회했다”며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을 바이오로 감안하면 결국 바비오 업종만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면 IT(정보통신),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르게 개인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지난 2년 간 일평균 거래대금의 비중을 보면 개인 72.6%, 외국인 16.0%, 기관 11.3%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코스닥 상승의 시작도 개인으로 6월 초 60% 수준까지 내려 갔던 거래대금 비중은 9월 말 바이오 기업들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최근 82.4%까지 상승했다”며 “최근 2주만 보면 코스닥은 외국인이 주도했다”고 짚었다.

또 “주체별 누적 순매수를 보면 개인은 지난주부터 순매수 대금 규모가 줄었고 외국인의 순매수가 빠르게 상승했다”며 “1개월 누적 순매수로 보면 외국인 2700억 원, 개인 2400억 원으로 코스닥 상승기여도는 개인과 외국인이 비슷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개월 간 순매수한 금액과 비슷한 금액의 추가적 여유가 남아있다”며 “다만 코스닥 상승을 주도했던 바이오 업종보다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누적 순매수 여력이 남아있다”고 내다봤다.


  • 대표이사
    진양곤, 백윤기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1]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8]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포함)발행후만기전사채취득

  • 대표이사
    김한국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4] 주권매매거래정지기간변경 (감자 주권 변경상장)

  • 대표이사
    남상우, 한용해(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7] 주요사항보고서(영업정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68,000
    • +1.17%
    • 이더리움
    • 4,392,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10.16%
    • 리플
    • 2,777
    • +1.31%
    • 솔라나
    • 185,200
    • +1.2%
    • 에이다
    • 545
    • +1.11%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70
    • +3%
    • 체인링크
    • 18,450
    • +1.82%
    • 샌드박스
    • 17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