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제2의 장첸되나?…마동석과 '범죄도시2' 물망

입력 2019-10-22 14:03 수정 2019-10-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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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석구가 '범죄도시2'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2일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손석구가 '범죄도시2'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어떤 캐릭터를 제의받았는지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에서 마동석과 대립할 인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는 하얼빈 출신 최강의 조직폭력배 보스를 꺾고 최강자로 떠오른 조폭 보스 장첸(윤계상 분)과 이에 맞선 주먹계의 전설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그의 강력반과의 한판 승부를 펼치는 범죄작품이다. 지난 2004년과 2007년 발생한 '왕건이파'와 '흑사파' 사건을 각색,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누적 관객수 688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흥행 3위에 오른 바 있다. 2편은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15세 관람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손석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잘나가는 감독 상수로 출연했다. 손석구는 카메오였음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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