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리 노숙인ㆍ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3700명 독감 예방접종

입력 2019-10-22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감 예방접종 현장 사진 (사진 = 서울시)
▲독감 예방접종 현장 사진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3700명을 대상으로 동계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이달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개 장소에서 총 1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 활동은 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해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과 서울의료원,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등 기업 및 단체(시설)가 함께한다.

서울시와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1년부터 9년째 관련 단체와 협업해 매년 독감 예방접종 시기인 10월~11월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및 쪽방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관련 기관 및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서울시뿐 아닌 민간의 노력 덕분에 노숙인과 쪽방 주민 모두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독감 예방접종 현장 사진 (사진 = 서울시)
▲독감 예방접종 현장 사진 (사진 = 서울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고객을 무시하라?!”…에르메스가 187년째 사랑받는 방법 [이슈크래커]
  • 얼마를 벌어야 '삶 만족도' 높을까? [그래픽뉴스]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2보]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단독 '용산 터줏대감' 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으로 본사 이전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90,000
    • +0.11%
    • 이더리움
    • 5,089,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10.27%
    • 리플
    • 884
    • -1.23%
    • 솔라나
    • 266,000
    • -0.89%
    • 에이다
    • 924
    • -1.07%
    • 이오스
    • 1,510
    • -1.24%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9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0,100
    • +2.85%
    • 체인링크
    • 27,730
    • -1.6%
    • 샌드박스
    • 98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