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서울시 30년 이상 노후 주택, 5집 중 1집”

입력 2019-10-17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 시내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2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289만 가구 중 59만 가구(20.1%)가 최소 30년된 노후 주택이었다. 1979년 이전 준공된 40년 이상된 주택도 17만 가구에 달했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30년 이상 된 주택 비율이 51.8%였다. 연립주택은 36.2%, 아파트는 18.6%로 조사됐다. 공동주택의 경우 재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나 빌라 밀집 지역은 그렇지 못해 노후도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 의원은 "노후 지역의 경우 주변 환경 쇠퇴와 거주주민 노령화가 맞물려 지역 활력이 떨어지게 된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도시재생뉴딜을 추진해 지역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0,000
    • -1.55%
    • 이더리움
    • 4,486,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07%
    • 리플
    • 744
    • -2.11%
    • 솔라나
    • 196,100
    • -4.53%
    • 에이다
    • 661
    • -3.22%
    • 이오스
    • 1,191
    • +2.14%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48%
    • 체인링크
    • 20,400
    • -3.32%
    • 샌드박스
    • 649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