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꾸준한 탑라인 성장 전망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10-15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씨젠에 대해 기존 제품들의 본격적인 성장과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고성장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씨젠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27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75% 증가한 38억 원(OPM, 14.1%) 규모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법인세 경정청구 관련 일회성 비용이 약 9억원 발생하면서 이익률이 크게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는 다시 정상화되면서 올해 연간으로 15.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출시시점 지연으로 미주 매출이 부진하였던 성병/여성질환 진단시약은 오히려 이연효과와 정상적인 성장률을 반영 전년대비 16%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4분기 씨젠의 탑라인 고성장이 전망된다는 평이다. 선 연구원은 “씨젠은 작년에 19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일반적으로 신제품 효과는 다음해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올해 탑라인 성장률은 전년대비 약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만약 올해 4분기에도 작년 말과 같은 대규모 공급계약이 발생한다면, 4분기 씨젠의 탑라인 고성장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상반기에만 8개의 신제품이 출시됐고, 하반기에는 약 7개가 추가로 출시된 상태다. 올해 연간으로 따지면 15개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장비가 들어간 병원 사이트도 이미 상반기에 전년 말 대비 202개가 증가해 Allplex 고객 사이트는 약 1400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서 선 연구원은 “기존 제품들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하고,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씨젠은 향후 탑라인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고성장세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가 전반적으로 조정되면서 씨젠의 주가도 고점대비 약 26% 하락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씨젠의 고성장을 기대한다면 지금이 저점 매수에 유효한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짚었다.


대표이사
천종윤, 이대훈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57,000
    • -1.41%
    • 이더리움
    • 4,671,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12%
    • 리플
    • 3,086
    • -3.59%
    • 솔라나
    • 204,400
    • -3.95%
    • 에이다
    • 642
    • -3.17%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30
    • -1.41%
    • 체인링크
    • 20,940
    • -2.83%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